갈랑갈은 생강과 비슷하게 생긴 향신료로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 주로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갈랑갈은 생강과 같은 종류이기는 하지만 맛과 향이 다르며, 태국의 유명한 음식인 똠얌꿍에 흔히 쓰는 향신료이기도 합니다. 또한, 갈랑갈의 열매는 홍두구라고 하여 한약재로 쓰는데, 설사나 복통을 완화하고, 알코올을 해독하며 간과 신장을 해독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랑갈 효능 및 특성
갈랑갈은 예로부터 아유르베다나 한의학에서도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됐으며, 현대에 와서도 갈랑갈은,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테르펜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염증을 억제하고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갈랑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소화를 개선하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갈랑갈 치료 효과
갈랑갈은 전통적으로, 감기와 기침, 기관지 질환, 통증, 요통, 류머티즘성 관절염, 흉통, 당뇨병 등을 치료하며, 식욕 증진과 간, 신장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습니다. 아유르베다에서도 갈랑갈은, 발열과 위장 질환을 치료하고 소화 및 식욕 증진, 맛, 목소리, 관절염, 통풍, 류머티즘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갈랑갈은, 멀미를 완화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갈랑갈은 플라보노이드, 타닌, 사포닌, 배당체와 페놀 화합물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염증 및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갈랑갈은 사이토킨과 인터류킨과 같은 항 전염성 화합물을 생산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갈랑갈 추출물은 OX-1과 2와 지방유전 효소 경로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부종, 염증성 장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갈랑갈 항염 효과
갈랑갈에는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갈랑갈의 메탄올 추출물이 항당뇨병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당뇨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갈랑갈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하는 베타 세포의 재생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린 생쥐에게 중탄산염 추출물을 투여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갈랑에는 다양한 식물성 활성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갈랑갈은 궤양 환자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침과 소화액 분비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그 때문에 갈랑갈을 자주 섭취하면 궤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위장을 편하게 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갈랑갈은 자주 술을 마시는 사람과 설사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갈랑갈 효능 비타민 C
갈랑갈은 철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혈액순환과 빈혈예방에도 좋습니다. 갈랑강에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과 철분 흡수를 향상시키며 면역력 촉진과 같은 인체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우리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로 이어지는데, 빈혈은 모든 세포와 조직으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체내의 적혈구가 부족해 발생하게 됩니다. 갈랑과과같이 철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적혈구 합성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갈랑갈 추출물은 식후 혈당 상승을 최소화하면서 탄수화물 대사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갈랑갈의 포도당 조절 능력은 합성 당뇨병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를 습니다. 또한, 항염 효과가 뛰어난 갈랑갈은 잇몸이나 구내염의 통증을 없애고 아토피 피부, 가려움증,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중국에서는 소화를 돕는 기능과 생강과 유사한 효과가 인정되어 국물 요리나 찜 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갈랑갈 활용
생강 대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갈랑갈은, 생강과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향은 생강보다 강합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요리에 향신료로 즐겨 사용되는 갈랑갈은 고기나 생선 요리의 잡내를 잡아주고 향미를 높이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갈랑갈은 식품에 사용되는 양으로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