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단핵구증 원인 및 증상 예방과 치료법

감염성 단핵구증 원인 및 증상 예방과 치료법

감염성 단핵구증은 키스 병이라고도 불리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젊은 성인에게 감기처럼 걸리기도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스 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는, 키스를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염성 단핵구증은 키스뿐만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과 비슷한 감염성 단핵구증

감염성 단핵구증은 감염된 후 보통 약 4∼8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감염성 단핵구증에 걸린 사람들의 절반 이상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 감염됐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염성 단핵구증은 급성 편도염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오진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성 단핵구증 증상

감염성 단핵구증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에 감염돼 발생하게 되며, 증상이 없기도 하지만, 고열과 전신 피로, 편도의 염증으로 인한 인후통, 연하곤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림프절의 통증과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장이 커지면서 복부에 압통을 느낄 수 있으며 식욕감퇴, 체중감소, 두통, 피로감 등이 생기고 드물게는 얼굴이나 몸에 발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뽀뽀하는 잉꼬 한쌍

전염성 단핵증의 1차 감염 시 나이와 증상은 그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의 경우 위생 환경이 열악해서 감염성 단핵구증 감염은 보통 5세 이전에 발생해 임상 증상 없이 가볍게 지나지만, 위생 상태가 양호한 선진국에서는 10세 이후 감염이 상대적으로 많고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성 단핵구증 주의 점

감염성 단핵구증은 구강 접촉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기침 하거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된 점액이 공중에 또 있는 동안, 혹은 같은 그릇에 음식을 나눠 먹어도 다른 사람의 호흡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감염성 단핵구증은 치명적인 유행병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되더라도 격리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이 있을 때는 키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성 단핵구증 합병증

감염성 단핵구증 합병증으로는 용혈성 빈혈이 있는데, 이는 환자의 약 0.5%~3%에서 심각한 적혈구 파괴로 발생하지만 보통 1~2개월 후에 정상화됩니다. 또한, 비장 비대로 인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 달 정도는 배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드문 경우에 뇌염이나 뇌수막염이 올 수 있으나 예후가 좋기는 하지만 매우 드물게 심근염이나 심 외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단핵구증 진단 및 치료

감염성 단핵구증은 구별 백혈구 수, 이호성 검사, EBV 특이 항체 검사 등의 혈액학적 검사를 통해 1∼2일 이내에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치료에 도움은 받을 수 없으며, 심신 안정과 수액 요법, 증상에 따른 약물 요법 등 일반적인 보존적인 치료 이외에 정해진 특효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자 간에도 옮길 수 있는 감염성 단핵구증

감염성 단핵구증은 보통 저절로 2∼3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완치가 없으므로 기본적인 치료 방침은 충분한 휴식과 비타민 C, 수분 섭취, 증상에 따른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또한, 차가운 물이나, 소금물로 목 가글 등은 인후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장파열을 막기 위해 배 부분의 충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