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차는 감나무의 잎을 재취해 건조하거나 증기로 쪄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여 만들어 사용하는 전통차로,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노화를 방지하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감잎차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기를 빼주고 설사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잎차 효능 영양 성분
감잎차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타닌, 콜린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감잎차에는 떪은 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서, 염증을 제거하며, 설사나 피가 잘 안 멈출 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 몸에 쌓인 중금속과 같은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잎차에 풍부한 비타민C는, 녹차의 3배, 딸기의 10배나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아주어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어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감잎차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잎차는 비타민A와 비타민C 등이 풍부해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비만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잎차는 점막을 수렴시키는 작용이 있어 설사 및 위궤양에 도움이 되며, 혈관 속 노폐물 제거와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감잎차에 함유된 다당 성분이 면역력 증진과 항종양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감잎은 성질이 차고 맛이 쓴데,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의 관상동맥을 이완시켜 피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감잎차는 고혈압과 심장병, 동맥경화증 등의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며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약재로도 사용되는 감잎은 혈액 순환과 심장과 관련이 높아 순환기 질환 및 당뇨,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감잎차 효능 항암효과
감잎차는 비타민C가 풍부하면서도, 이소 크엘 시토신과 아스토라가닌 등의 다양한 활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세포가 돌연변이가 되어 암세포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으며, 카테킨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잎차에는 카로틴 성분도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과 지혈 효과로 위궤양 등 출혈성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감잎차는 크산틴 산화효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통풍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감잎차는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며,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고 알레르기 질환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잎차 우리기
감잎차를 우릴 때는 잘 말린 감잎 3g 정도를 찻잔에 넣고 80℃ 정도의 따뜻한 물 200㎖를 부어 3~5분간 우려 마시면 됩니다. 감잎에는 열에 약한 영양소가 많아서 달이거나 너무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감잎의 유효 성분이 날아갈 수 있으니, 조금 식혀서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잎은 잘 우러나기 때문에 3번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잎차 부작용
감잎차는 설사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변비 환자들에게는 감잎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잎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철분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철분이 부족하거나 임산부처럼 철분 섭취가 필요한 사람들은 감잎차를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