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음식 10선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이 들어가게 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켜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어 기관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기관지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발생하며 급성 기관지염은 90% 이상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음식 10선을 알아봅니다.

기관지염 감염성과 예방 및 치료

기관지염은 기침이나 신체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흡연이나 먼지 등의 대기오염도 위험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2년 기준, 1년에 3개월 이상 습관적 기침하며, 황색 혹은 녹색 가래가 나오고 증상이 심해지면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 직접 전염됩니다. 기침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이뤄지며, 흡연이나 먼지 등 대기와 환경오염과 화학약품에 대한 잦은 노출도 위험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주요 증상과 예방

기관지염은 감염성 기관지염과 비감염성 기관지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발생하며, 비감염성 기관지염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발생합니다. 기관지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발열, 인후통 등이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장기간에 걸쳐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심한 경우에는 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주로 기침이 가래가 섞인 객담성 기침으로 나타나고, 낮보다는 밤에 기침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관지염 예방에 좋은 음식 10선

  • 도라지

도라지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 성분인 플라티코딘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점막을 강화시켜 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어, 감기나 독감 예방에도 좋습니다.

  • 배즙

배즙에는 루테올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기과지를 확장시켜 기침, 가래를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에는 비타민C와 미네랄, 아밀라아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고 기침이나 가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무씨에 함유된 리그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기관지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합니다.

  •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항균작용이 뛰어나며 바이러스를 억제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구토나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마늘

마늘은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혈액순환과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알리신이 풍부하고 항균작용이 뛰어나,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기관지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토마토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으로부터 발생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류를 개선하고 면역기능을 촉진해 감기나 독감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 많이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통해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으로부터 발생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으로부터 발생되는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견과류

견과류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로의 혈류를 개선하고 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기관지염 예방과 치료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기침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최대 10일 정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반면 만성 기관지염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알레르기 질환 등으로 발생하게 되며, 2년 기준, 1년에 3개월 이상 습관적인 기침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만성 기관지염이 진단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렴이나 천식,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은 기관지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