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래기 효능 및 주요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

꼬시래기는 홍조류 일종인 해초 중 하나로 식용하거나 우뭇가사리와 함께 한천을 만들기도 합니다. 초봄에서 늦가을까지가 제철인 꼬시래기는 지방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고 다당류와 칼슘, 식이 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각종 노폐물 배출과 해독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꼬시래기 효능 및 주요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꼬시래기 효능 및 주요 성분

꼬시래기는 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로, 해수온이 떨어지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식감도 떨어지므로 봄과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또한, 지질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칼슘, 철분, 요오드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열량이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꼬시래기는 다양한 다당류와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해조류로, 후코이단, 알긴산, 람다란 황산염 등의 다당류와 알긴산, 셀룰로스 등의 식이 섬유도 풍부해, 항산화 항염, 콜레스테롤과 혈당 저하 소화기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꼬시래기 주요 영양소

꼬시래기에는 타우린과 피코시아닌, 스테롤, 폴리페놀, 알긴산, 후코이단과 같은 다당류, 알긴산, 셀룰로스 등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A, C, E 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요오드, 셀레늄, 단백질, 탄수화물, 불포화 지방산도 소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꼬시래기 효능

  • 항산화 작용

꼬시래기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특히 꼬시래기의 폴로로 타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이 있어, DPPH 라디칼 소거와 같은 항산화 지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개선

꼬시래기에 풍부한 다당류 식이 섬유 항산화제 등은, 콜레스테롤 배출과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테롤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LDL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혈압 조절

꼬시래기에는 후코이단과 알긴산 등이 풍부해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꼬시래기는 나트륨이 풍부하면서도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혈당 조절

꼬시래기에 풍부한 알긴산은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늦추고 혈당 흡수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식후 혈당 급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중금속 배출

꼬시래기는 다양한 섬유질과 다당류가 풍부해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배출과 해독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중금속 노출이 증가하는 현대인의 체내 독소 제거와 해독에 큰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꼬시래기에 함유된 다당류와 미네랄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면역 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후코이단은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대식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꼬시래기는 100g당 16kcal로 열량이 낮고 다당류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식이 섬유는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며 다당류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지방 축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

꼬시래기에 풍부한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알긴산은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골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꼬시래기를 포함한 해조류 섭취가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꼬시래기 먹는 법과 주의점

꼬시래기는 살짝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며,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또한, 볶음, 튀김, 샐러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권장 섭취량은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20~30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 꼬시래기 주의점

꼬시래기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팽만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거나 조절해서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