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동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쐐기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예로부터 인피섬유를 얻기 위해 재배돼 왔으며, 특히 서천의 한산모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합성섬유 발달로 재배면적도 줄었지만, 모시잎은 지금도 별미로 즐겨 먹고 있습니다. 모시잎 효능 및 영양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모시잎 특성 및 영양성분과 효능
모시는 가장 오래된 섬유작물 중 하나로 최소 6,000년 이상 사용되었으며 주로 직물 생산을 위해 재배됐으며 전초를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모시는 다른 쐐기풀과 마찬가지로 지혈 특성과 해열, 완화, 이뇨 효과뿐만 아니라 항산화, 항염 간 보호,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영양성분과 효능
모시에는 폴리페놀, 비타민 A, B, C, E, 칼슘, 철분, 루틴, 식이섬유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루틴 등의 폴리페놀 함량은 녹차나 쑥에 비해서도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병, 신경퇴행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시에는 리그닌과 셀룰로스, 클로로겐산, 폴리페놀 화합물,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 에피카테킨 갈레이트, 루틴을 비롯한 키위이오노 사이드, 베타-루티노사이드, 우라실, 베타-시토스테롤 글루코사이드, 3-하이드록시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시잎 효능 5가지
- 심혈관 건강
모시잎에는 베타카로틴과 루틴, 플라보노이드, 엽록소, 칼륨, 섬유질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류를 개선해 고혈압과 죽상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등의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
모시잎은 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칼슘 함량은 4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미네랄과 함께 골격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골밀도를 높이고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혈 효과
모시잎은 지혈 효과가 뛰어나 외상으로 인한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며 출혈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모시잎은, 여성의 하혈을 멈추게 하고, 내장 출혈 질환과 잇몸 출혈, 토혈 등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건강과 다이어트
모시잎은 식이섬유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소화기 건강과 다이어트,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모시잎에 풍부한 섬유질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사용돼 유익균을 늘리고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하며 체지방 축적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치매 예방
모시잎에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엽록소, 철분 등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류를 개선해 뇌로의 혈류를 증가시켜주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력과 기억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시잎 먹는 법
어린 모시잎은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연해서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성숙한 모시잎은 신선하게 사용하거나 말려서 가루 내 떡이나 칼국수 등에 넣거나 차로 우려 마셔도 좋습니다. 특히 모싯잎 떡은, 모시잎이 떡이 딱딱해지거나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별미로 알려졌습니다.
모싯잎 주의점
모시 잎은 음식으로 사용되는 만큼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일부에서는 위장 장애나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보고됐습니다. 특히 냉한 체질이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