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화분 효능 및 주요 영양소 섭취량과 주의점

벌화분은 꿀벌이 만드는 부산물 중 하나로, 꿀과 함께 꿀벌의 중요한 먹이로 사용됩니다. 벌화분은 채집하는 꽃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꿀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벌화분 효능 및 주요 영양소 섭취량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벌화분 주요 성분과 효능

벌화분에는 클로로겐산과 카테킨, 루틴 등의 카로티노이드와 글루타치온 등의 활성 물질과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약 9천 년 전부터 벌화분을 신의 음식이라고도 불리며, 왕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벌화분은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생존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아미노산, 당분 등이 풍부해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남성 기능 개선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며, 중독을 치료하고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벌화분 영양소

벌화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의 필수 영양소와 식이섬유, 효소, 당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케르세틴, 카테킨, 페놀산, 루틴, 안토시아닌, 등의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A, B, C, D, E, K, 칼슘과 칼륨,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200종 이상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벌화분 효능 6가지

  • 항산화 작용

벌화분에는 클로로겐산과 루틴, 케르세틴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벌화분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에너지와 면역력 강화

벌화분에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복합 탄수화물,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B군과 효소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대사와 피로물질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 불임 개선

벌화분은 에너지 생성과 자양강장에 도움이되며 정자 생성과 운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불임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성의 난소 기능 회복과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며, 리비도 향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빈혈 예방

벌화분에는 철분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순환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벌화분의 철분 함량은 같은 중량의 소고기보다 7배 이상 많아서, 조혈작용과 빈혈 예방뿐만 아니라 미세순환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혈당 강하 효과

벌화분은 복합 탄수화물과 불포화 지방산, 인지질,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당 강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급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건강

벌화분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 보습과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염증과 세균을 억제해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벌화분 효능 및 주요 영양소 섭취량과 주의점

벌화분 먹는 법과 주의점

벌화분은 그냥 먹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좋지만, 벌화분과 꿀을 1: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상온에서 한 주일가량 숙성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숙성된 벌화분은 물에 타서 차 형태로 마실 수 있으며 시리얼, 스무디,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특별해 정해진 섭취량은 없지만, 하루에 5~1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벌화분 주의점

벌화분은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뜨겁지 않은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 부기, 호흡곤란 등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산부나 수유부, 3세 이하 어린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