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코딜 효능 변비 치료 효과, 복용법과 주의점

비사코딜(bisacodyl)은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하제로 직장과 결정의 점막을 자극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수분 흡수를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사코딜은 경구용 정제와 좌약 형태가 있으며, 정제는 장용 코팅이 되어 있어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사코딜 효능 변비 치료 효과, 복용법과 주의점 등을 살펴봅니다.

비사코딜 효능 변비 치료 효과

비사코딜은 만성적인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되며 수술 전후나 X선 촬영 시 장내 분변 제거에도 활용됩니다. 또한,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며,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배변 주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사코딜은 주로 대장에서 작용하며,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지 않아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 점막을 자극해 연동운동과 장 내용물 이동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 중 수분 흡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합니다.

  • 비사코딜 활성 성분

비사코딜 정제에 함유된 활성 성분은 비사코딜 5mg입니다. 또한, 유당, 미결정 셀룰로스, 하이드록시프로필 셀룰로스, 옥수수 전분, 스테아르산 마그네슘, 구연산 트리 에틸, 이산화타이타늄, 황색 산화철, 자당, 메타크릴산 공중합체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비사코딜 효과

  • 배변 촉진

비사코딜은 대변에 수분을 공급하고 연화시켜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장운동 촉진과 분변 제거에 효과가 있어, 만성 변비뿐만 아니라 급성 변비, 수술 전후, X선 촬영 시에도 사용됩니다.

  • 장운동 촉진

비사코딜은 장점막을 자극하고 장 운동성을 높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비사코딜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대변에 수분을 공급해 배변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장 분비물 촉진

비사코딜은 장 점막에서 염화물과 중탄산염 등의 분비물 배출을 자극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 내 수분 분비를 증가시키고, 칼륨 분비와 신경 매개 염소, 중탄산염 분비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변비 해소

비사코딜은 약 6~12시간 후에 효과를 나타내, 밤사이에 효과적으로 변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사코딜 제제는 장에서 방출되도록 장용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위장 자극 없이 대장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전해질 균형

비사코딜은 장의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방해하고 대변의 수분 함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장 내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장 근육의 수축 기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장벽 신경 자극

비사코딜은 둘코락시의 주성분으로 장벽의 신경을 직접 자극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세틸콜린 활성을 증가시키고, 장 내 신경전달을 촉진해 배변 반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사코딜 복용법과 주의점

비사코딜은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정제 5-15mg을 취침 전에 복용하며 좌약의 경우 10mg, 6-12세 소아는 5mg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제는 씹지 말고 물과 함께 그대로 삼켜야 하며, 복용 1시간 이내에는 제산제나 우유 등 알칼리성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비사코딜 주의점

비사코딜은 드물게 복부 통증, 전해질 불균형, 구토, 설사 등이 보고되며, 장기간 사용 시 전해질 불균형이나 저칼륨혈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급성 복부 질환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변이 심하게 단단하거나 경련성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피해야 합니다.

비사코딜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장기간 사용 시 내성이 생겨 변비가 악화할 수 있어 7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령자나 심장질환자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임산부와 수유부, 소아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