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씨 효능 및 활성물질, 강아지가 수박씨 먹으면!

수박은 참외와 함께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수분이 풍부해 갈증 해소와 탈수 예방에 효과적이며, 칼륨 함량이 높아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수분 대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내뱉어 버리는 수박씨 또한 단백질과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철분과 아연, 구리,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씨 효능 및 활성물질

수박에는 시트룰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씨에는 아르기닌도 풍부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간에서 효소 생성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고 남성의 에너지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수박씨에 풍부한 아르기닌은, 과육에는 67.04mg이 들어있지만, 수박씨에는 4897mg이 들어있습니다.

수박 효능

수박씨에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직 씨 없는 수박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박씨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점차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수박씨는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급성 천식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으며, 장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씨 효능

수박씨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므로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박씨에는 수분 대사에 도움이 되는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각종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수박씨는, 신장염과 방광염, 요도염 등 신장계통 질환에 자주 응용되고 있습니다.

수박과 수박씨

수박씨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고 간 효소 생성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 수박씨에는 체지방 축적을 막아 주는 ‘리놀렌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단백질과 지방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씨가 있는 수박을 구입한 때도 수박씨는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씨 활용 및 낭설

수박씨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등과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중국에서는 피부 관리를 위해서 수박씨를 먹는 민간요법도 있으며, 수박씨를 볶아서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수박씨로 짠 기름을 식용유로 이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박씨는 술에 담가 약술로 복용하기도 하는 등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박과 수박주스

수박씨를 삼키면 수박씨가 맹장을 막아 염증을 일으킨다고 믿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가십거리로, 머리카락이나 소화가 안 되는 씨앗, 껌, 그리고 작은 돌과 같은 이물질이 음식물에 섞여서 먹게 되더라도 3일 안에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급성 맹장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충수의 막힘과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수박씨 주의점과 강아지 수박씨

수박은 더운 여름에 강아지의 간식으로도 좋아서 수분을 보충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간식으로 줄 수 있지만, 씨앗과 껍질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박씨 자체는 독성은 없지만,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배 속에서 위장을 막아 장폐색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장폐색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수박 껍질도 다른 과일보다 단단해서 소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박 효능

수박씨를 섭취할 때는, 수박씨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해 기름기가 없는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차로 끓여 마셔도 좋습니다. 수박씨를 통째로 먹을 때는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갈아서 먹거나 잘 씹어서 먹는 것이 좋고, 생것은 과육과 함께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수박씨에 풍부한 쿠쿠르비타신은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