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은 건강을 유지하데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철분 다음으로 많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연은 T 세포와 자연 살해 세포의 활동을 강화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우리 몸을 보호하며, 세포 성장 및 분열, 면역 기능, 효소 반응, DNA 합성 및 단백질 생산에도 관여합니다. 특히 아연은 생식 능력을 상승시키며 남성과 여성 호르몬 생산과 대사조절에도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아연 효능 및 부족 증상
아연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 기능과 같은 생명 활동에 기초적인 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에 우리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또한 아연은 눈과 시신경, 피부와 부신, 뼈, 뇌, 심장, 신장, 간, 근육, 전립선, 정자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아연이 결핍되면 아연을 사용해야 하는 인체 기관의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연은 남성과 여성 호르몬 생산, 단백질 합성, 신진대사 조절에도 필수적입니다
아연은 우리몸에서 소량만 필요로 하는 미량 필수 영양소지만 하는 일은 많아서 거의 100가지 효소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또한, 아연은 미각과 후각에도 필요한 물질로, 적절한 맛과 냄새에 중요한 효소 중 하나가 아연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연 결핍은 맛이나 냄새를 맡는 능력을 저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연 효능 세포합성
아연은 RNA, DNA의 합성, 체내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아연이 부족해지는 경우 세포 증식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인체의 성장 지연이 초래될 수 있어 특히 성장 어린이들에 아연보충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부들이 아연이 부족한 경우 기형아,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엽산과 함께 아연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건강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트라이글리세라이드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면서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연은 혈압을 낮추고 노화와 관련된, 황반 변성 녹내장과 같은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연 영양제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연과 비타민 A, 비타민 C, 베타카로틴, 구리 마그네슘 등과 결합한 영양제는 흡수율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아연은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은 혈류를 통해서 설탕을 조직으로 이동시켜주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베타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므로 아연 보충제를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는 경우 단기 및 장기적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에 도움
아연은 항산화 항염증 특성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염증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만성적인 염증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고 심각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연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어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문제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황산아연은 여드름이 심한 경우 사용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성 기능 향상
아연은 남성 성 기능 개선에 많은 영향이 미치는 성분으로, 아연 부족하면 정액이 줄어들고 전립선비대증과 탈모, 발기부전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연이 많이 들어 있는 굴은, 세기의 바람둥이로 유명한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식품으로 아연은 정자의 수와 질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연은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뇌 건강에 좋은 아연
아연은 면역 체계를 지지하는 역할 외에도, 소화기와 신경 기능, 신진대사 작용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또한, 뇌 건강에도 필요한 아연은, 신체의 다른 기관들에 비해서 뇌에 가장 함량이 높습니다. 국제 분자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뇌의 아연 균형 변화는 나이와 관련된 인지 저하,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연 결핍증 및 많은 음식
아연 결핍은 스트레스와 감염으로 이어져 아연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고, 아연 결핍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비타민 E와 B1의 과도한 섭취 또한 아연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항우울제, 항염증제, 그리고 이뇨제와 같은 약물과 고섬유질 식단은 아연 요구량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샘 기능 저하, 부신 기능 저하 등도 아연 결핍의 원인이 됩니다.
아연은 몸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다양한 견과류와 씨앗, 콩류 육류 고기와 굴, 조개, 그리고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하므로 건강한 식단에서는 아연 섭취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 영양실조, 임산부, 그리고 수유 여성은 아연 결핍의 높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아연 결핍은 크론병이나 흡수 장애 증후군과 같은 아연 흡수가 손상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연 섭취 및 부작용
아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별 다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지만. 아연 영양제 등을 통해 과도하게 보충하게 되면 구리 흡수를 방해하고 다른 미네랄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어, 성인의 경우 35mg을 권하고 있으며, 항생제나 페니실아민, 철분 보충제와는 2~3시간 차이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연을 한꺼번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메스꺼움이나 구토, 맛의 변화, 면역 반응 저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