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의 반 발효차로, 녹차와 발효차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 개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롱차 효능 및 특성, 활성 성분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우롱차 효능 및 특성
우롱차는 부분적으로 산화되어 독특한 색깔과 맛을 내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잎의 색깔은 녹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지만, 홍차보다 풍부한 카테킨을 자랑합니다. 또한, 적당한 카페인과 테아플라빈, 갈산, 클로로겐산, 엘라그산, 캠페롤-3-O-글루코시드 등이 풍부합니다.
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건강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실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으며 일부는 찻잎과 처리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달라지기도 하며, 다양한 차 중에서도 중성적인 특성을 가진 우롱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우롱차 활성 성분
우롱차에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EGCG, 알칼로이드, 카로틴 등 폴리페놀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와 산화를 막아주고, 혈액순환과 대사작용을 촉진합니다. 또한, 카테킨과 테아닌, 갈산, 클로로겐산, 엘라그산, 비타민 A, B, C, E, K 칼슘, 칼륨, 철, 구리, 망간, 셀레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우롱차 효능 7가지
- 심혈관 건강
우롱차는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 지방 및 여러 노폐물을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혈관 건강에도 효과적이며,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우롱차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카테킨과 갈산 등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대사작용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 강화해,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 피부 건강
우롱차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고 미세 혈류를 개선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를 늦추고, 기미나 잡티 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안색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심신 안정
우롱차에는 테아닌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개선하고, 신경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과 함께 작용해 집중력과 주의력, 인지 능력을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 이뇨 작용 촉진
우롱차에는 카페인과 칼륨이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유해한 염증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분 대사를 촉진하고 부기 제거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신장의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 다이어트 효과
우롱차는 카페인과 카테킨 같은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을 태우고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우롱차를 섭취한 사람은 체중과 체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항암 효과
우롱차는 카테킨과 EGCG와 같은 복합 폴리페놀 풍부하게 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면역력 강화해, 암세포 생성과 성장, 전이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롱차 마시는 법과 주의점
우롱차를 우릴 때는, 찻잔에 찻잎을 반 정도 넣은 뒤 뜨거운 물로 찻잎을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우려낸 후 첫물을 버립니다. 우롱차는 대개 두 번째부터 마시는데,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면 되는 데 뜨겁게 마실수록 제맛을 즐길 수 있으며 하루에 3~4잔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롱차 주의점
우롱차는 홍차나 커피보다는 적지만 상당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섭취 시 두통, 두근거림, 불면증, 지나친 배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공복에 마시면 속 쓰림이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고, 우롱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