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 효능 및 성분, 활용 법과 주의사항

치자는 꼭두서닛과 상록관목인 치자나무의 성숙한 열매로, 예로부터 음식이나 염색 등에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노란 색소 성분인 크로신과 제아잔틴 등 플라보노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항염, 항균작용이 있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향상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치자 효능 및 성분, 활용 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아봅니다.

치자 효능 및 활성 성분

치자는 크로신과 크로세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크로신 등은 사프란의 색소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치자에서 발견되는 크로신과 그 유도체는, 독성이 거의 없으면서도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으며, 항산화 항염, 신경 보호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치자는 성질이 차면서도 해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염증 조절과 해열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헤스페리딘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염증으로 인한 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치자 활성 성분

치자에는 베타카로틴과 클로로겐산, 리코펜, 리모넨, 크립토잔틴, 제아잔틴, 루테인, 베타인, 테아닌, 멜라토닌 트립토판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배당체, 정유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 엽산, 칼슘과 칼륨 철분 마그네슘, 제니 포사이드와 크로신이 풍부합니다.

치자 효능 7가지

  • 항산화 효과

치자에는 크로신과 엘라그산, 캠페롤과 같은 페놀 화합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심장병,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개선

치자에 풍부한 크로신 제니 포사이드, 페놀산, 정유 성분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엘라그산과 켐페롤과 같은 페놀 화합물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심장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당뇨병 관리

치자는 예로부터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크로신과 제니 포사이드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당뇨 합병증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간 기능 촉진

치자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류를 개선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크로신과 드록신, 크로세틴 등이 풍부해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빌리루빈 수치를 낮추며 지방간과 황달에 효과가 있습니다.

  • 소염 진통 효과

치자는 소염 진통 효과가 있어, 관절염과 통풍, 피부질환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치자는 성질이 차면서도 크로신과 같은 폴리페놀이 풍부해 열을 내리고 염증을 줄이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불면증 개선

치자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신경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불안과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자 오일은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디퓨저나 마사지 오일 등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 피부 미용 효과

치자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혈류를 개선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피부 염증과 미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치자 효능 및 주의사항

치자 활용 법과 주의점

치자를 약으로 쓸 때는 증상에 따라 법제해 하루 6~12g을, 가루나 탕, 환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합니다. 가정에서 치자 차로 마실 때는, 물 200cc에 2~5g을 넣어 달여 마시거나 가루로 복용하는 데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어도 좋고 마스크팩으로도 사용합니다.

  • 치자 주의점

치자는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간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에서는 간 독성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제니 핀 성분은 유전 독성이 보고된 바 있으며, DNA 손상을 일으킨다는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