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킨은 주로 녹차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어 자유라티칼로 인한 세포 손상과 질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효소 활성과 신호 전달 경로 조절 등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테킨 효능 및 많은 음식 섭취량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카테킨 효능 및 종류
카테킨은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합물 중 하나로, 차나 과일 약초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폴리페놀 중 하나입니다. 카테킨은 주로 식물의 잎과 껍질, 종자에서도 발견되며, 항산화 항염 활성이 있어 심혈관 질환과 면역력 향상 항암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카테킨은 AMP 활성화 단백질 키나제 자극, 세포사멸 강화, 인터루킨 발현 감소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줄이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카테킨 종류
카테킨은 구조에 따라 플라바놀로 분류되는 폴리페놀로, 카테킨, 에피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 에피카테킨 갈레이트 및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와 같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카테킨 효능 7가지
- 심혈관 건강
카테킨은 자유라티칼과 염증을 줄이며 지방을 분해하고 혈소판 응집을 방지하며 혈관의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피 기능 장애, 허혈성 심장 질환, 심근병증, 심장 비대, 울혈성 심부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혈당 관리에 도움
카테킨은 인슐린 기능을 모방하고 혈당 조절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설탕을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염증성 장 질환(IBD)
EGCG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을 억제하여 위장 염증 및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IBD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위궤양을 유발하는 H.pylori를 억제하고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관절 건강 증진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어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활액낭염과 같은 다양한 관절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EGCG는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 EGCG가 풍부한 음식이나 보충제가 관절염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간 기능 개선
카테킨은 간 기능 개선과 간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녹차에 풍부한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EGCG)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간 질환의 염증반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알레르기 개선
카테킨은 핵 인자-카파 B(NF-κB),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제(MAPK)와 같은 염증 세포 신호 전달 경로에 관여해 염증을 조절하고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줄여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항암 효과
카테킨은, 특정 시토크롬 P450 효소의 발현과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암 물질의 암세포 발생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암 세포주에서 세포 주기 정지 및 세포사멸을 유도해 항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테킨 많은 음식과 섭취량
카테킨은 포도와 잠두, 살구, 딸기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1,000mg입니다. 또한, 에피카테킨은 사과, 블랙베리, 체리, 배, 라즈베리, 코코아에 많고, 에피갈로카테킨, 에피카테킨 갈레이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홍차와 녹차 등에 풍부하고 EGCG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 이하입니다.
카테킨 주의점
카테킨은 음식으로 섭취하면 대부분 안전하지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카테킨을 보충제 형태로 과다하게 복용하면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빈혈이나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간 수치를 높이고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