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 및 활성물질, 커피 섭취 시 주의점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며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페인을 적당히 섭취하면, 감정 반응을 조절하는 림빅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도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의 조사에선 매일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우울증 발병위험을 20%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의 효능 및 활성물질

커피를 마실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효과는 일시적인 피로 해소와 집중력 강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카페인은 뇌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여주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졸음과 이완을 촉진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각성 효과가 일어나 집중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피 하루 적정량

커피의 효능은 수십 년 동안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수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은 적당히 마시는 커피조차도 나쁘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잔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잔 이상은 과도한 것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만성 간 질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효과는, 하루에 3~4잔 정도를 마실 때 나타났으며, 5잔 이상으로 많이 마신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 참가자 중 4분의 3 이상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셨으며, 섭취량은 하루 평균 2잔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덜익은 그린커피빈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집중력과 감각 상태가 강화되면서 작업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종종 피곤할 때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이는 카페인이 중추신경계와 심장 등을 자극해 심신의 에너지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운동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신체 활동성이 증가시켜 주고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운동 중 근육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커피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클로로겐산은 종양의 성장을 방해하고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써 건강한 심혈관 관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클로로겐산은 담즙 생성을 조절하여 담즙 정체를 줄이고 간과 신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담즙은 간, 신장, 담낭에 악영향을 미치고 암과 돌의 형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토코페롤이 들어 있어 식물성 페놀과 유사한 효과가 있습니다. 토코페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하며 탄수화물과 지질 합성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토코페롤은 세포를 손상을 방어하고 신체의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 들어 있는 토코페롤은 안구 건강과 피부의 염증을 삭이고, 쓸개와 신장 결석을 억제하고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정신적 선명도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이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자극제나 이뇨제와 같은 특정 약물에 금기일 수도 있습니다.

커피 부작용 및 상호작용

이처럼 커피는 적당히 섭취하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며 수많은 건강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공복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는 큰 무리가 없겠지만, 공복에 마시면 위산을 배출시켜 위 점막을 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다양한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어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