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큐텐 효능 및 기능 먹는 법과 권장섭취량과

코큐텐 효능 및 기능 먹는 법과 권장섭취량과

코큐텐은 코엔자임큐텐 (Coenzyme Q10, CoQ 10)의 줄임말로, 살아있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조효소로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모든 세포는 코큐텐이 필요합니다. 또한, 코큐텐은 활성 산소와 염증 억제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등의 각종 심혈과 건 막아 혈압과 잇몸 건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미토콘드리아 내 전자전달계에서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90%를 생성하는데, 코큐텐이 전자전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코큐텐은 심장, 간, 신장과 같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한 장기에 고농도로 존재합니다. 특히 코큐텐은 심장근육을 지속해서 펌프질해야 하므로 인체 내 장기 중 심장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코큐텐 기능

코큐텐은 모든 세포에 존재하지만,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심장과 뇌세포에 더 많이 존재합니다. 또한,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는 영양소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에너지를 ATP, 즉 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며, 미토콘드리아는 코큐텐이 있을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성과 생존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코큐텐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합니다. 이 항산화 작용은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증과 같은 생활습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산화를 일으키는 과산화 지방에 대항하고 항산화 비타민 E를 환원 형태로 안정화해 비타민 E의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심장 건강

심장은 신체에서 코큐텐이 가장 많은 기관으로 울혈성 심부전 환자는 코큐텐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마비가 발생한 후 3일 이내에 코큐텐을 복용하면 심장 기능을 촉진하고 재발 우려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토에서는 코큐텐이 생존율을 높이며 다른 영양소와 함께 복용하면 우회 또는 기타 심장 수술 후 회복 시간이 단축됩니다.

고혈압

코큐텐은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인 앤지오텐신 II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식약처에서도 이를 인정하고 있으며, 한 의학저널에 게재된 자료에서도 12주 동안 200mg의 코큐텐을 먹은 고혈압 환자가 수축기 확장기 혈압을 낮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높이고 활성 산소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뇌로의 혈류를 개선하고 편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압 측정하는 남자

에너지 생성

코큐텐은 우리 몸 세포 어디에나 발견된다는 의미에서 유비퀴논이라 불리기도 하며 세포 내에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를 생산하데 도움이 됩니다. 미토콘드리아에서는 TCA회로와 전자전달계를 통해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때 코엔자임큐텐과 비타민 B 복합체가 부족하면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됩니다.

불임 해소

코큐텐은 남성의 성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코큐텐이 정자 수와 운동능력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며 임신 준비 과정에서 남성들이 섭취해야 할 영양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정자에서 코큐텐과 인지질이 감소하면 정자는 무력해지고 불임 되기 쉬운데, 남성 난임 환자가 하루에 두 번, 6개월 동안 코큐텐 200mg을 복용한 결과, 정자 운동속도가 빨라졌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코큐텐은 여성의 생식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18년 RCT 연구에서는 코큐텐 보충제가 체외수정을 받는 여성의 난소 반응과 배아의 질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코큐텐 그룹의 여성들은 회복된 난모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수정률을 높였으며, 고품질 배아의 수를 증가시켜 배아 발달 불량으로 인해 배아 이식의 취소가 적었습니다.

코큐텐 보충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30세부터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40세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코큐텐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100mg이지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은 제한돼 있어 나이가 들수록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처럼 체내 코큐텐을 고갈시키는 약을 먹는 사람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또한, 다양한 질병과 스트레스, 환경 오염이 코큐텐 사용량을 늘리게 됩니다.

코큐텐과 계란

코엔자임큐텐 먹는 법과 섭취량

코큐텐은 우리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지만 질병과 나이에 따라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큐텐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오메가3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하루 100m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량의 오일을 첨가한 현탁액으로 복용 시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