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

타우린은 비단백질성 황 함유 베타 아미노산으로 신체 어디에나 존재하며 특히 심장, 망막, 뇌 및 골격과 같은 전기적으로 흥분되는 조직에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기를 보호하며, 두뇌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 기능에도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우린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타우린 효능 및 특성

타우린은 우리몸에서 합성되고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다른 많은 아미노산과 달리 단백질 합성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우린은 항산화, 항염, 대사 조절 효과가 있어, 혈류를 개선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방지해 심장 건강과 신경 보호, 뇌 기능을 촉진해 다양한 질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타우린 또는 2-아미노에 탄 설폰산은 수용성이 높은 시스테인의 유도체로, 카복실기가 없으므로 일반적인 아미노산은 아니며 아미노설폰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타우린은 비타민 B6가 존재하는 경우 체내에서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을 사용해 합성할 수 있으며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타우린 효능 7가지

  • 면역력 강화

타우린은 혈류를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높이며, 피로 해소와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타우린은 소화기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높여, 감염성 질환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건강

타우린은 항산화제 효과가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당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와 심장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과 뇌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타우린은 혈관과 신경계를 진정시켜 주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뇌졸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관리

타우린은 포도당 저하 효과와 인슐린 유사 작용이 있어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 감수성 향상과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억제, 인슐린 분비 자극 효과를 통해, 혈당 강하와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간 건강에 도움

타우린은 알코올이나 식품첨가물, 약물 등으로 만들어진 암모니아와 독소 해독 효과가 있어, 간 건강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촉진해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만성 간염 환자에게, 3개월 동안 매일 3회 2g의 타우린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간 기능 효소가 낮아졌습니다.

  • 뇌 건강과 신경 보호

타우린은 흥분성 신경 전달 물질을 진정시키고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어, 뇌 건강과 신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서도 타우린이 뇌 활동을 촉진하고 신경을 보호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헌팅턴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눈 건강과 시력 보호

타우린은 빛 노출과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어 눈 건강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타우린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병 망막증과 같은 안과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타우린은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운 미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비만 여성 16명에게 8주 동안 매일 3g의 타우린을 투여한 결과 염증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우린 음식과 섭취량

타우린은, 쭈꾸미, 낙지, 문어, 오징어 등의 연체동물과 가리비, 홍합, 조개 등의 조개류, 칠면조와 닭고기와 붉은 고기, 내장육과 같은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며, 필요한 경우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타우린 섭취량은 하루 1~6g 정도로 제품의 설명서에 따르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우린 주의점

타우린은 하루 최대 3g을 투여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연구에서 타우린이 함유된 복합 에너지 음료를 복용한 후 수축기 혈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타우린과 포도당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한 환자의 건선 악화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