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는 메꽃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인 새삼의 씨앗을 이르는 한약명으로, 간과 신장 기능 개선, 눈 건강, 양기 보충, 골관절, 정력 강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삼은 칡이나 쑥 등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며, 가을에 익은 씨앗을 말려서 약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사자 효능 및 특성 섭취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토사자 효능 및 특성
토사자에는 다양한 페놀산과 테르페노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균, 진통,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면역 기능을 촉진하고 심혈과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자는 숙주 식물에 흡착해 수분과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생식물로, 줄기의 흡반이 숙주 식물의 표면에 접촉하면 흡착 기관을 형성합니다. 흡착 기관은 숙주 식물의 조직에 침투해 도관 속으로 침투하게 되며, 숙주 식물의 영양소와 수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 토사자 활성 성분
토사자에는 퀘르세틴, 루틴, 하이페로사이드와 같은 플라보노이드와 클로로겐산, 카페인산, 페룰산과 같은 페놀산, 사포닌 등이 풍부합니다. 쿠스코 타닌, 쿠스코 타산과 같은 테르페노이드, 비타민 A, B, C, E, 칼슘, 칼륨, 철분, 인,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토사자 효능 8가지
- 항산화 효과
토사자에는 페놀산과 사포닌 케르세틴 등의 항산화제가 풍부해 세포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토사자 추출물은 심혈관질환과 간 손상을 방지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염 효과
토사자에는 페놀산과 사포닌 등이 풍부해 강력한 소염 작용을 하여, 관절통, 두통,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방지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토사자 추출물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골관절염의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면역력 향상 효과
토사자에 풍부한 활성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 등은, 항산화 항염 효과를 통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토사자 추출물은 백혈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면역 세포의 생성을 촉진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항균 작용
토사자에는 페놀산, 리그난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다양한 박테리아와 진균 감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토사자 추출물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백선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호흡기와 비뇨 생식기, 피부 감염 치료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신장 기능 개선
토사자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며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요로 결석과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건강과 정자 생성, 정력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간 기능 개선
토사자는 간 해독과 간세포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토사자 추출물은 알코올성 간 손상과 지방 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구에서도 토사자 추출물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신경 보호 효과
토사자에는 항산화 항염, 신경 보호 성분이 풍부해, 뇌세포와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 세포의 사멸을 방지하고 신경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늦출 수 있습니다.
토사자 먹는 법과 섭취량
새삼은 주로 씨앗인 토사자를 약용하지만, 전초를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새삼 줄기는 주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술로 담가 먹습니다. 토사자의 섭취량은 나이와 건강 상태와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10∼30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사자는 일반적으로 차나 팅크, 캡슐제 등의 형태로 섭취하며 차로 우릴 때는 토사자 20~30g을 물 1ℓ에 넣고 15~20분간 우려내 하루 2~3잔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사자 100g을 소주 500mL에 담가 2~4주 정도 발효시켜 약주로 마시고 가루를 캡슐에 500~1,000mg을 담아 섭취합니다.
토사자 주의점
토사자는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기립성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임산부와 저혈압이 있는 사람,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장 배당체와 함께 사용하면 심장의 민감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