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 효능 및 영양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토사자는 메꽃과 덩굴성 한해살이풀인 새삼 종자로,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는 기생식물입니다. 새삼은 씨앗을 틔워 뿌리를 내리지만, 다른 식물에 옮겨붙어 기생한 후에는 스스로 뿌리를 자르고 숙주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성장합니다. 숙주식물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진, 토사자 효능 및 영양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토사자 영양 성분과 효능

토사자는 전체 구성의 약 3%를 차지하는 주요 활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의 주요 성분인 아스트라갈린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신경과 심장보호, 항비만, 항당뇨병, 항 골다공증,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토사자 영양 성분

토사자에는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페놀류, 리그난, 타닌, 지방산과 같은 다양한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캠페롤과 케르세틴, 아스트라갈린, 카시아 알라타, 하이페린, 하이퍼오사이드, 헤파린, 비타민 B1, B2, 칼슘, 칼륨, 철분, 아연, 망간, 구리, 마그네슘, 라듐, 등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토사자 효능

토사자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고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의 힘을 강하게 하며, 신장의 기능이 약해서 허리와 무릎의 냉증과 통증을 치료하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질병과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자양강장

토사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음 과잉 또는 양 결핍을 보완해 음양 균형을 회복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토사자의 단맛은 급성 반응을 늦추고 신체를 해독하며,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어 ​​기혈을 보충하고, 신장과 간, 비장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간 기능 촉진

토사자는 간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소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하고, 해독에 도움을 주어, 간을 보호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간 재생과 간 효소 생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토사자 먹는 법

새삼 줄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에 채취해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고, 토사자는 늦가을인 10~11월 사이에 채취해서 사용하는데, 껍질이 단단하므로 으깨거나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갈아진 분말 형태로 구매할 수 있지만 말린 것으로 3일, 겨울에는 7일 동안 소주에 담가, 찐 후에 갈아서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토사자를 차 형태로 먹고자 할 때는, 물 1L에 말린 토사자 약 20g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 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계속 끓입니다.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며 하루에 약 200cc를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 꿀이나 대추 등의 첨가해 마셔도 좋습니다.

토사자 주의점

토사자는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기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사자에는 활성물질이 풍부해 다양한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므로, 기저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