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은 인산 콜린과 다이글리세라이드의 화합물로, 물과 기름에 잘 섞이는 대표적인 인지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물 조직에서 지질의 약 절반을 구성하며 특히 뇌의 신경 세포에서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다양한 동물성 및 식물성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복용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많은 음식
세포막 구성 요소인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 노화를 예방하며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촉진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으며 주의력 결핍 장애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콩과 식물, 계란 노른자, 간과 같은 내장육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 뇌 기능 향상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경 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성분으로 뇌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로 인한 뇌 세포막 유동성 저하를 막아줍니다. 또한, 신경전달물질 연료인 콜린의 공급을 돕고 신경 세포와 시냅스의 쇠퇴를 막아 인지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연구 논문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 파괴를 일으키는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하고 기억과 인지에 직접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조절과 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뇌 기능에 대한 포스파티딜세린의 긍정적인 효과는 약 3,000개의 논문을 통해 서도 입증하고 있습니다.
- 알츠하이머병에 도움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는 평균 연령 60.5세의 환자 50명이 참여하여 12주 동안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mg을 복용했습니다. 그 결과 학습능력은 10.7년, 기억력은 11.6년 눈에 띄게 향상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59세 여성이 3주 동안 포스파티딜세린 500mg을 복용한 후 뇌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의력 결핍 장애
포스파티딜세린은 주의력 결핍 장애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 전달 물질 합성을 돕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 주의력 겹핍 장애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초기 연구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피부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피부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자외선 노출 등으로 손상된 피부 조직의 회복을 돕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뛰어난 보습 특성으로 인해 스킨케어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많은 음식과 섭취량
포스파티딜세린은 콩류, 달걀노른자, 닭 간, 소간 등 다양한 식품에서 얻을 수 있지만, 음식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1일 권장섭취량은 약 300mg으로 이 섭취량에 도달하려면 약 15kg의 대두를 섭취해야 하므로,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가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량과 주의점
포스파티딜세린은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안전하지만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하며 하루 권장섭취량인 300mg 이내로 사용하고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 번에 보충제 형태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 불량, 팽만감 및 기타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는 흔히 대두에서 얻기 때문에 대두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산부와 수유부,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증상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