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효능 및 활성 성분, 황칠 차 먹는 법

황칠나무는 두릅나무에 속하는 상록교목 활엽수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주로 아시아 지역 지역에 서식하는 데 특히 해남군에서 나는 황칠이 유명합니다. 황칠은 세스키테르펜과 사포닌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 간 기능 개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칠나무 효능 및 활성 성분, 황칠 차 먹는 법 등을 알아봅니다.

황칠나무 활성 성분과 효능

황칠나무는 다양한 활성 성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한 베타-엘래 멘, 덴드로파낙사이드, 베툴린산 등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를 통한 혈액순환과 면역 강화, 간 보호, 신경계 질환 개선 등의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뿌리, 줄기, 잎을 식품원료로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피부질환, 두통, 감염성 질환 치료에 활용해 왔으며 현대의학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염증, 항형질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황칠나무 활성 성분

황칠나무에는, 세스키테르펜, 에스테르, 사포닌과 루틴, 베타-엘래 멘, 카테킨, 셀 리넨, 플라보노이드, 다당류, 알칼로이드, 아스트라갈로사이드, 폴리사카라이드류, 시토스테롤과 벤조인 수지, 정유 성분 등 다양한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칼슘, 칼륨, 철분, 구리, 아연, 망간, 바나듐, 주석과 같은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황칠나무 차 효능

  • 심혈관 건강

황칠나무에는 클로로겐산과 루틴 등 페놀산이 풍부해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며 혈당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포닌도 풍부해 혈액을 정화하고 혈류, 혈압, 동맥경화에 효과적일 뿐만아니라 생리 기능을 촉진해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황칠나무 효능 및 활성 성분, 황칠 차 먹는 법
  • 면역력 강화

황칠 차는 면역세포 성장과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생물학적 방어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황칠나무에는 페놀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간 기능 개선

황칠 차에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황칠나무에 풍부한 베르베린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사멸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부 미용 효과

황칠나무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통해 미세 혈류를 개선하고 노화와 주름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

  • 두뇌 활동 촉진

황칠 차는 기억력과 집중력,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황칠나무에 함유된 세스키테르펜 성분은 뇌 기능을 촉진하고, 비타민 B, C, E 등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황칠나무 차 먹는 법

황칠나무는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인삼 나무라고도 합니다. 특히 국내산 전남 완도 황칠나무는 폴리페놀뿐만 아니라 다이드제인, 제니스틴, 루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시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잎 가지를 차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황칠나무 효능 및 황칠 차 먹는 법
  • 황칠나무 차 우리기

황칠나무 차는 물 2ℓ에 약 30g의 잎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됩니다. 이때 물의 온도는 80도 정도가 적당하며,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30분 정도 더 끓여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는 하루에 2∼3잔씩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황칠나무 주의점

황칠나무는 옻나무와 달리 독성이 약하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황칠 차를 섭취하기 전에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후통, 심장 두근거림, 입술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어린이나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