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효소 수치 높은 증상은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대개 AST나 ALT의 수치가 높을 때 간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간 효소 수치 상승은 반드시 간 손상을 나타내고 정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 기능과 양상을 파악하고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간 효소 수치 높은 증상 및 AST 및 ALT 정상 범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간 효소 수치 높은 증상 및 적정 수치
AST와 ALT는 간 기능 검사의 일부로 하며, 간염, 약물로 인한 간 독성, 간경화, 간암 등의 간 질환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급성 간염의 경우 ALT 수치는 정상보다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간염에서는 4배 정도 증가 등 간 질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 수치의 상승은 간세포가 손상되고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효소가 혈액으로 흘러나온 것으로 주로 AST와 ALT 효소 수치를 통해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는 성인 남성의 경우 AST와 ALT 모두 40IU/L 미만, 여성은 30IU/L 미만입니다.
또한, γ-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는 담즙 생성 장애나 음주로 인해 증가하며, 정상 범위는 남성 11~63IU/L, 여성 8~35IU/L입니다. ALP(알칼리성 인산 분해효소)는 간과 뼈 질환을 구분하는 데 사용되며 정상 범위는 20~130IU/L이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간 효소 수치 높은 원인
간 효소 수치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알코올성 간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바이러스 간염,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간 손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약물 부작용 등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간 효소 수치 높은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 소화불량, 오른쪽 윗배의 뻐근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황달, 복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 수치 검사와 진단
간 효소 수치 상승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혈액 검사로는, AST와 ALT 외에도 빌리루빈, 알칼리성 인산 분해효소(ALP), 전이효소(GGT) 등의 수치를 확인하며 초음파나 CT 스캔 등은 간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 효소 수치가 높게 나오면, 우선 적으로 환자의 병력, 음주 여부, 신체검사,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을 고려해 검사하고 진단됩니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간염 검사, CT나 MRI 촬영, 간 생검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간 효소 수치 높은 경우
간 수치가 높거나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적정 효소 수치를 위해서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경우 체중 감량,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금주가 필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바이러스 간염으로 간 수치가 높은 경우, 항바이러스제나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며, 약물 유발성 간 손상은 의심 약물을 중단하고 대체 약물을 사용하거나 해독 치료를 합니다. 또한, 자가면역성 간염은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투여합니다.
간 효소 수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생활습관 개선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정상 상한치의 10배 이상은 심한 간 손상을 의미할 수 있어 빠르게 검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간 건강에 좋은 음식
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부추, 양배추, 마늘, 강황, 사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부추와 양배추에는 베타카로틴과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간 해독에 도움이 되며, 마늘은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해 간을 정화하고 강황과 사과에는 커큐민과 펙틴 등이 풍부해 간세포를 강화하고 해독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 건강에 나쁜 음식
간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는 알코올, 기름진 음식, 설탕이 많은 음식, 포장 식품 등이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은 간염을 유발하고 설탕은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포장 식품에는 설탕, 소금, 지방이 많아 간에 부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