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페린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

락토페린 트랜스페린 계열에 속하는 양이온성 철 결합 당단백질로, 1960년대에 우유와 모유에서 분리되었습니다. 락토페린은 포유동물의 거의 모든 체액에 분포된 항산화, 항염, 항균작용을 통해 우리 몸을 보호하며 병원체에 자극을 받을 때 면역 세포에서도 방출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락토페린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락토페린 기능 및 효능

락토페린은 주로 호중구와 외분비선을 통해 분비되므로 침, 눈물, 정액, 담즙, 소화액, 소변, 혈장 및 양수와 같은 체액에서 방어 기능을 합니다. 락토페린은 혈액 내 유리 철분 수치를 조절하고 철을 세포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항균작용을 하는 강력한 면역 조절제이기도 합니다.

락토페린 효능 6가지

  • 면역력 향상

락토페린은 림프구 및 자연 살해 세포와 같은 다양한 면역 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락토페린은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주고 사이토카인 생성을 자극해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소화기 건강

락토페린은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여 프로바이오틱스를 늘리고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하여 장 상피 세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세포 단층 구성요소로 장 신경 섬유 생성과 성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염증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염 효과

락토페린은 항염특성이 있어 만성 염증으로 인한 각종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자가면역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락토페린은,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고 염증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항균작용

락토페린은 바이러스가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어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산모와 태아 건강

락토페린은 철분 보충에 도움을 주어 임신 중 산모와 태아 발달과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 결핍은 엽산 결핍과 함께 산모 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조산과 태아 성장 지연, 저체중 등 신생아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피부미용

락토페린은 철분이 결합한 단백질로 염증을 억제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멜라닌을 생성하는 MITE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락토페린 많은 음식

락토페린은 우유 특히 초유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다양한 유제품에서도 발견됩니다. 특히 출산 후 처음 생산되는 모유인 초유에 많이 들어있으며 일부 음식에서도 발견되지만, 초유를 제외한 다른 음식으로는 원하는 만큼 섭취하기 어렵고 보충제가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락토페린 섭취량

락토페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목적과 필요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까지 당국에서 규제하거나 권장량의 구체적인 지침은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 락토페린 보충제를 섭취할 때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200~800mg 정도로 섭취하는 경향이 있으며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제품 라벨에 표시된 지침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락토페린 주의점

락토페린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체질에 따라 가스나 팽만감, 설사와 같은 소화기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낮은 용량으로 시작하여 필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항상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