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차가버섯 효능 및 복용법과 주의점

러시아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지역의 나무에 기생하며 자라는 약용 버섯으로 특히 시베리아 지역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의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20년에 걸쳐 성장하며 다양한 영양소와 생리활성 물질을 축적하는 차가버섯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러시아 차가버섯 효능 및 복용법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 차가버섯 효능 및 주요 성분

차가버섯은 다양한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해 신경계와 호르몬, 신진대사를 자극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트리테르펜 화합물은 건강한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종양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러시아 차가버섯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북위 45도 이상에서 15년 이상 자란 것, 버섯 중앙 부분의 두께가 10cm 이상,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이 10% 이상, 수분은 14% 이하여야 1등급 으로 분류됩니다. 1등급 차가버섯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이 높아 효능도 뛰어납니다.

  • 차가버섯 주요 성분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 이노시톨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은 다른 버섯류에 비해서도 풍부하며 비타민 B, D, 칼륨, 망간, 칼슘, 아연 등의 미네랄과 아미노산, 다당류, 식이섬유 등이 부합니다.

러시아 차가버섯의 효능

  • 심혈관 건강

차가버섯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다당류는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여, 만성 질환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전을 방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항염 효과

차가버섯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방지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면역 조절을 통해 만성 염증을 줄이고 아토피나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차가버섯은 사이토카인 생산과 기능을 조절해 면역세포를 강화하고, 백혈구 활성을 촉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면역계의 핵심인 T세포와 B세포를 활성화해 가벼운 감기부터 항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인 이노시톨은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은 혈당 흡수를 조절하고 췌장 기능을 활성화하며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항암 효과

러시아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과 트리테르펜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해,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차가버섯 복용법과 주의점

차가버섯을 차로 끓일 때는 물의 온도와 양이 중요하며 분말은 1~2g을 36℃ 내외의 미지근한 물 200mL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각을 우릴 때도 60℃가 넘는 물은 주요 영양소를 파괴할 수 있으며, 너무 차가운 물은 위장 혈관을 수축시켜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주로 식전 30분,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 관리 목적으로는 3g, 하루 3~4회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치료용으로는 6~12g 정도를 식전 30분 공복에 섭취하며, 한 번에 타두지 말고 매번 타서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차가버섯 주의점

차가버섯은 녹차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옥살산 함량이 높아 결석 병력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드물게 알레르기나 위장 장애를 유발하고 혈액 응고와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므로 혈액 희석제나 당뇨병약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