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삼(白海蔘)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해산물로, 일반적인 해삼보다 크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색소 성분이 부족해 투명하거나 흰색이 나는 백해삼은 사포닌과 다당류 등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해삼 효능 및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백해삼 효능 및 활성 성분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사포닌과 페놀산 다당류, 콜라겐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해삼은 일반적인 해삼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맛과 향,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상용이나 연구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백해삼은 일반 해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당류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력 보충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겐 함량이 높아 피부 탄력과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며, 성장 발달과 조혈작용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백해삼 활성 성분
해삼은 단백질과 사포닌, 스쿠알렌, 콘드로이틴, 홀로톡신, 불포화지방산(EPA, DHA), 베타글루칸, 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E, 칼슘, 철, 아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회분 등이 풍부합니다.
백해삼의 효능
- 혈액 순환 개선
해삼에 풍부한 다당류 성분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개선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해삼에 함유된 헤파린 유사 물질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백해삼에는 다당류와 사포닌 등 활성 성분이 풍부해, 장 점막과 면역 세포의 활성을 촉진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페놀산과 같을 플라보노이드는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항염증 작용
백해삼에는 사포닌과 다당류 페놀산 등이 풍부해 염증 매개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막아주어 관절염이나 피부 염증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관절 건강 개선
백해삼에 함유된 콘드로이틴 황산염은 관절 연골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관절 기능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연골세포 재생과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고 관절 염증을 줄이는 다당류도 풍부합니다.
- 피부 건강
백해삼에 풍부한 콜라겐과 뮤코 폴리사카라이드는 피부 탄력과 보습, 잔주름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며, 상처 치유에도 도움이 됩니다.
- 간 기능 개선
해삼에 풍부한 사포닌과 다당류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해 해독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이나 약물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하고 간 효소 수치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항암 효과
백해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백해삼의 홀로톡신이 암세포의 증식을 방해하고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삼 먹는 법과 주의점
해삼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고급 요리에 널리 사용되며, 탕이나 찜과 같은 보양식은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백해삼의 섭취량은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조 백해삼의 경우, 하루 3~5g 정도가 권장됩니다.
- 백해삼 주의점
백해삼은 대체로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하며,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요오드 과민증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