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일구 사태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B 콤플렉스나 비타민C,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 콤플렉스는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 보충 하는 영양소로 활력을 높이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며, 피로 유발 물질인 젖산의 체내 축적을 막아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를 많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비타민B 콤플렉스 구성
비타민B는 우리가 즐겨 먹는 다양한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지만, 안정적인 보충을 위해서는 비타민B 콤플렉스와 같은 보충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는 비타민C와 비타민D와 달리, 8가지인, 비타민B1, 비타민B2, 니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비오틴, 엽산, 비타민B12 등의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를 균형 있게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B군 중 일부는 비타민B 식품만으로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틴은 고기로 섭취할 수 있지만, 대부분 고기는 100g당 1ug 미만의 비오틴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3kg 이상의 고기가 있어야 권장량인 30ug의 비오틴을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채식주의자의 경우에는 일부 비타민B가 결핍되기 쉽습니다.
비타민B 콤플렉스 고르는 법
비타민B는 8가지 비타민으로 구성된 복합체이기 때문에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영양제를 통해서라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비타민B 영양제는 함유된 성분이나 성분에 따라 안전성과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화학보충제가 없는 NCS 비타민B 제품인지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은 신체에서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에, 8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부족한 사람은, 자체적인 결핍뿐만 아니라 다른 비타민B의 활동까지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B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여덟 가지 비타민 B군이 균형 있게 함유된 비타민B 콤플렉스 제품을 구입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 보충 시 적절한 시간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종류에 따라 보충제를 복용하는 데 적절한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군인, B1과 B2, B6, B12와 비타민C 같은 수용성 비타민 보충제는 공복에 복용하든 식후에 복용하든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타민 보충제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용성 비타민과는 달리,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 A, D, E, K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용성 비타민은 공복에 먹었을 때보다 식후에 바로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50%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칼슘 보충제
칼슘 보충제 또한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처럼, 공복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감소합니다. 특히 칼슘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서 아침이나 점심 식후보다는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보충제를 복용할 때
여러 가지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합 비타민과 비타민B 콤플렉스, 칼슘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두 가지 이상을 한꺼번에 먹으면 몸이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한 가지는 아침과 오후 2시, 다른 한 가지는 저녁 8시에 먹는 등,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제를 비롯한 많은 약물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계 약이나 갑상샘 약물, 항생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언제, 어떻게 비타민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상호 상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