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림비는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가 원산지로 알려진 열대 과일나무로, 지금은 동남아시아 전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빌림비 열매는 상쾌한 향과 강렬한 신맛 외에도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뼈와 호흡기, 치질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빌림비 효능 및 영양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빌림비 효능 및 영양 성분
빌림비는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오랫동안 식용과 약으로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빌림비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됐으며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페놀과 같은 활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빌림비는 카람볼라와 유사한 과일로 강한 신맛과 부패 가능성 때문에 인기 있는 작물은 아니지만, 마당에 심을 정도로 흔하게 서식합니다. 빌림비는 줄기에 직접 긴 송이로 일 년 내내 꽃을 피우지만, 건기에는 더 많은 경향이 있으며, 특이한 오이 모양의 열매가 줄기에 달려 신비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빌림비 영양 성분
빌림비 잎과 과일에는 알칼로이드, 사포닌, 타닌, 루테올린과 아피게닌, 페놀, 팔미트산, 구연산, 에스테르, 트리테르페노이드와 같은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칼슘, 칼륨, 철분, 인, 마그네슘 등 다양한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탄수화물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빌림비 효능 7가지
- 면역력 향상
빌림비에는 다양한 유기산과 비타민 C, 항산화제가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빌림비에 풍부한 비타민 C와 구리는 백혈구 생성을 돕고 빈혈을 방지하면 세균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성인병 예방
빌림비는 타닌과 테르페노이드, 페놀성 화합물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방지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과 유기산도 풍부해 중성지방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혈당 관리
빌림비 열매와 잎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혈당 스파이크 방지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서도 빌림비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수치가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여 당뇨병 증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뼈 건강 강화
빌림비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로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빌림비는 말린 형태로 먹거나 추출물, 달인 물로 먹거나 카레, 피클로 먹으면 뼈가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 여드름 치료
빌림비에는 항산화제와 옥살산,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해 미세 혈관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여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강력한 항균 효과가 있어 여드름을 유발하는 황색 포도상구균과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치질 예방과 치료
빌림비는 타닌과 테르펜과 같은 다양한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항문과 직장 정맥 부종을 유발하는 치질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림비 즙과 잎 추출물을 환부에 바르면 통증, 염증, 출혈을 방지하고 치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항암효과
빌림비는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인 강력한 항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빌림비 잎에는, 테르페노이드, 타닌 등의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해 암 유발 세포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과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빌림비 먹는 법
빌림비 열매는 너무 산성이라 과일보다는 일반적으로 피클, 카레, 처트니, 보존식품에 사용되며 레모네이드와 비슷한 음료로도 활용입니다. 또한, 잎과 함께 건조해 차로도 활용하고 다른 과일과 향신료 등과 함께 소스를 만들어 샐러드드레싱 식초 대용으로도 사용합니다.
빌림비 주의점
빌림비는 옥살산 함량이 높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에 옥살산칼슘 결정이 침착되어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성이 강한 음식으로 소화불량, 속 쓰림 등 소화기 장애와 심한 딸꾹질, 정신적 혼란, 발작 등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