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잔틴(Astaxanthin)은 주로 미세조류를 섭취하는, 크릴과 새우, 게, 연어 등에서 발견되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 성분이자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특히, 심혈관 건강과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은,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스타잔틴 효능 및 기능 권장 섭취량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타잔틴 효능 및 기능
아스타잔틴은 세포 손상과 염증을 줄이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혈류를 개선해 피부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눈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메타분석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은, 알츠하이머병, 운동 후 근육통, 피부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스타잔틴은 하이드록실기와 케톤기를 모두 포함하는 지용성 화합물로,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어, DNA와 지질 등 세포 내외 산화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며, 항체 생산을 촉진하고, T-헬퍼 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전반적인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타잔틴은 해양 생물이 고염도, 강한 자외선 등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로, 대개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형태로 섭취합니다. 헤마토코쿠스는 단세포 미세조류로 고광도, 고염도, 가뭄, 영양소 결핍 등의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아스타잔틴을 많이 생성합니다.
아스타잔틴 효능
- 눈 건강
아스타잔틴은 DNA, 지질과 같은 세포를 보호하고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눈의 피로를 줄이고, 망막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눈을 밝게 하고 노안과 백내장, 노인성 황반변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피부 건강
아스타잔틴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피부 탄력, 피부 보습 등 다양한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 기능 강화
아스타잔틴은 면역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해 면역력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류량을 증가시켜 체온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만성 염증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항산화 항염효과
아스타잔틴은 불안정한 분자에 전자를 기증하여 산화 스트레스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가장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면역 반응을 매개하고 조절하는 단백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조절해 관절염과 궤양과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 간 질환 예방
아스타잔틴은 간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과도한 자유기를 제거해 간 기능을 개선 효과가 있어 간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간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이 지방간, 간암 등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근지구력 개선
아스타잔틴은 지방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며, 근육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촉진해 근력과 지구력을 개선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 후 근육통을 유발하는 젖산 축적을 줄이며 근육 세포 회복과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타잔틴 많은 음식
아스타잔틴은 주로 야생 연어, 송어, 새우와 게 등 등과 같은 해산물에서 풍부하게 발견됩니다. 또한, 헤마토코쿠스와 같은 미세조류와 붉은색 과일 및 채소에서도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음식으로는 충분하게 섭취하기 어려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타잔틴 섭취량과 주의점
아스타잔틴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3~12mg으로, 식약처에서는 최대 섭취량을 12mg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복용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열처리를 피하고 초임계 추출공법과 같은 방식으로 추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스타잔틴 주의점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생리 활성이 있어, 호르몬 변화나 알레르기 반응, 소화기 문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과다 섭취 시 피부 변색, 혈압 저하, 약물 상호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약물 효과를 높이거나 약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