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솔산(Corosolic acid)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바나바잎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바나바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는 나무로, 인슐린 기능과 지질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식후 혈당급증을 방지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코로솔산 효능 혈당 스파이크 잡는 바나바잎의 주요 성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솔산 효능 및 특성
코로솔산이 풍부한 바나바잎은 동남아시아에서 오랫동안 혈당 관리에 사용해 온 약초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코로솔산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트리테르펜 화합물인 코로솔산의 화학식은 C30H48O4로 분자량은 약 472.7 g/mol입니다. 코로솔산의 구조는 5개의 고리로 이루어진 펜타 사이클릭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간에서 포도당 신생합성을 억제하고,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코로솔산은 백색 또는 미색의 결정성 분말 형태로 존재하며 물에는 거의 녹지 않지만, 유기용매에는 잘 녹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코로솔산을 추출하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주로 유기용매가 사용되며 녹는점은 약 248~250°C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코로솔산의 효능
- 인슐린 민감도 개선
코로솔산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며 인슐린 수용체 활성화를 통해 포도당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솔산은 GLUT4라는 포도당 운반 단백질을 활성화해 근육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
코로솔산은 알파-글루코시다제라는 효소를 억제해 탄수화물의 소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코로솔산이 식사 후 90분 이내에 혈당을 낮추고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슐린 유사 작용
코로솔산은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내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코로솔산도 비슷한 기능을 하며 세포막의 포도당 운반체인 GLUT4의 활성을 증가시켜 포도당 흡수를 돕습니다
- 항산화 작용
바나바잎에는 코로솔산 외에도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며 췌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당뇨병과 관련된 고혈압과 합병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염증과 지질 조절
코로솔산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는 대사 증후군과 관련된 염증성 질환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 대사를 조절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