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는 일반 고구마에 비해 짙은 주황색을 띠는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 좋아 인기가 있으며, 호박과 유사한 맛과 색이나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히 호박고구마에는 일반 고구마보다 베타카로틴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품종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박고구마 효능 및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호박고구마 효능 및 영양소
호박고구마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과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A, C, 다당류,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호박고구마는 주황색에 가까운 진한 노란 육질을 가진 고구마 품종으로, 단맛과 수분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품종입니다. 전분 함량이 낮고 당도가 높아 생으로 먹어도 맛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박고구마는 조리 방법에 따라 맛과 영양가가 달라질 수 있으며 구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저온에서 천천히 오래 익힐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굽게 되면 β-아밀라아제 효소의 작용으로 녹말이 맥아당으로 바뀌어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호박고구마 영양소
호박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퀘르세틴, 클로로겐산, 카테킨,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또한, 페놀산과 다당류, 스테롤, 비타민 B, C, E,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구리, 망간, 셀레늄, 요오드,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호박고구마 효과
- 항산화 효과
호박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비타민 C, 다당류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제거고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며, 피부의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건강
호박고구마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안정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은 독소를 제거하고 혈행을 개선하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 연구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고구마즙을 섭취 후 혈압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혈당 관리
호박고구마는 혈당 지수(44)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적당히 섭취하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므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호박고구마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호박고구마 섭취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면역글로불린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눈 건강과 시력 보호
호박고구마에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안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며, 망막의 로돕신 재생을 촉진해 다양한 안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건강
호박고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얄라핀 성분이 장 청소와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셀룰로스와 식이섬유가 배변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미용
호박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분과 비타민 C도 풍부해 피부 보습과 콜라겐 생성,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호박고구마 먹는 법과 주의점
호박고구마는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찌거나 구워 먹으면 당도가 더욱 높아지고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튀김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스무디, 샐러드, 볶음 등 다양한 디저트나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새로운 조리법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 호박고구마 주의점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거나 혈당 관리를 해야 하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하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소화기 질환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도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