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삼덩굴 효능 및 부작용, 먹는 법까지 알아보기!

환삼덩굴(Humulus japonicus)은 쌍떡잎 삼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적응력이 뛰어나 농경지나 나대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약리적 효능을 지닌 사포닌과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환삼덩굴 효능 및 부작용, 먹는 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입니다.

환삼덩굴 효능 및 주요 성분

환삼덩굴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 중 하나로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한방에서도 율초라 하여 약재로 사용됩니다. 특히 폴리페놀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 노폐물과 독소 배출, 소화기와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삼덩굴에는 항산화 항염 작용이 뛰어난 사포닌과 루테올린이 풍부해 기침, 감기, 천식, 폐렴, 기관지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 신장 질환, 고혈압, 당뇨 피부 질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환삼덩굴 주요 성분

환삼덩굴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과 루테올린, 글루코사이드, 케르세틴, 캠페롤, 코스 모신, 비 택신, 타닌 아피제닌, 글루코사이드 등의 활성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카테킨과 루틴, 후물론, 루풀론, 크산토후몰, 나린제닌, 카리오필렌과 비타민 A, B, C, E, K, 칼슘과 칼륨, 철분, 구리, 인, 마그네슘, 망간, 아연, 셀레늄, 요오드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환삼덩굴 효능

  • 항산화 효과

환삼덩굴은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과 사포닌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이 있으며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크산토후몰과 같은 산화제는 세포를 손상을 방지하고 만성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환삼덩굴에는 크산토후몰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과 칼륨 등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전을 방지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환삼덩굴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클로로겐산과 이소클로로겐산과 같은 화합물은 포도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면역력 강화

환삼덩굴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사포닌과 같은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항산화제는 면역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조절해 신체 저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피부 건강

환삼덩굴에는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화합물이 들어 있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테르펜은 여드름, 건선,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의 치료와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탈모 예방

환삼덩굴은 두피의 열을 내리고 모낭에 영양분을 공급해 발모를 촉진하고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삼덩굴에 풍부한 사포닌과 폴리페놀이 두피로의 혈류 개선과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수면 촉진 효과

환삼덩굴에는 루풀린(lupulin)과 엑소류포론 등이 함유돼 있어 불안감,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화합물이 GABA 수용체에 결합하여 뇌의 흥분을 억제하고 수면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삼덩굴 활용법

환삼덩굴의 어린잎은 식용할 수 있으며 쌈, 나물, 튀김, 김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 잎을 따 그늘에 말려서 물 400mL당 10g을 넣고 20~30분 정도 우려서 2∼3회로 섭취하거나 갈아서 식전에 4g 하루 3번 섭취할 수 있으며, 진하게 달여서 목욕에 활용하면 피부건강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환삼덩굴 부작용

환삼덩굴은 성질이 차고 섬유질이 풍부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등의 소화기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위염이나 과민성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복용 중인 약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