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약용 식물로 한의학에서는 뿌리를 2000년 이상 한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황기에는 이소플라본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와 식욕부진, 빈혈, 해열과 상처 치료 알레르기, 여성 질환과 두뇌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기차 효능 및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을 알아봅니다.
황기차 활성 성분 및 효능
황기의 주요 활성 성분은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다당류입니다. 사포닌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각종 성인병과 항암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세포 신호 전달을 촉진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에 도움이되며 다당류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 황기 활성 성분
황기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와 다당류(APS) 사포닌, 알칼로이드, 아스트라갈로사이드, 폴리사카라이드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스테롤과 정유 성분과 아미노산, 칼슘과 칼륨, 철분, 구리, 아연, 망간, 바나듐, 주석과 같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황기차 효능 6가지
- 면역력 향상
황기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아스트라갈로사이드, 폴리사카라이드류, 다당류, 철분 등이 풍부해 에너지 생성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헤모글로빈 생성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서도 황기는, 대식세포와 자연살해세포, T-헬퍼세포 등 면역세포와 백혈구 생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장수에 도움
황기에는 사포닌 일종인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가 함유돼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시키는 텔로메라아제 활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텔로미어는 인체에서 세포 분열이 일어날 때마다 천천히 짧아지고 마모되는 염색체 보호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건강
황기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항산화제로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황기차는 자유라티칼과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도한 체액을 제거하고 심장 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혈당 관리
황기에는 사포닌과 다당류, 폴리페놀과 같은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해 인슐린 민감성과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 관리에 될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황기에 풍부한 다당류가 당뇨병 쥐의 혈당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피 성장 인자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항염 효과
황기는 다양한 사포닌이 풍부한 항염증제로, 차로 우려 마시면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장 내벽과 결장에 염증이 있는 쥐에게 황기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보다 염증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상처 치유
황기는 강력한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상처가 덧나는 것을 방지하고 치유를 촉진하며 상처로 인한 흉터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황기 추출물로 치료한 상처 회복률은 48~96시간에 걸쳐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기 섭취량
황기를 사용할 때는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연구에서는 하루 9~30g 범위에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면역계를 강화하고 알레르기를 완화하기 위해서, 하루 황기 추출물 300mg을 사용했으며, 차 형태로 사용할 때는 한 번에 2~4g을 하루 2회 정도 개인에 맞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황기 주의점
황기는 백숙에도 들어갈 정도로 안전하지만, 항응고 특성이 있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팽만감과 복통, 설사, 경련,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발진,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황기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 약물을 사용 중인 경우에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