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시놀레이트는 십자화과 채소에서 흔히 발견되는 피토케미컬 일종으로 특징적인 쓴맛과 매운맛을 내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인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루코시놀레이트 효능 및 기능 섭취량과 주의점을 알아봅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효능 및 기능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는 식물이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산합니다. 미로시나아제 효소에 분해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쓰고 매운 물질로 변환해 자기방어를 하며, 인체에서는, 항균, 살충 작용과 항산화 항염 항암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물질로 대표적으로는 글루코시놀레이트를 비롯한 글루코라파닌, 글루코브라시칸, 등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대사되어 설포라판을 생성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강력한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을 통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을 줍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효능
- 항산화 효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산화제 효과가 있어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을 조절해 질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활성 산소종(ROS)으로 인한 세포 변이를 방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해독 효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간에서 해독 효소 생성해 독소 배출과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독 효소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DNA를 보호하며 암과 관련된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여 발암 물질의 생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면역력 향상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혈류를 개선하고 면역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며 면역 반응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혈전을 방지하고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춰주어 심장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항염 효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 물질로 만성 염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만성 통증, 관절염,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관절 건강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연골 파괴를 방지하여 관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충분히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과 비교해, 인대와 근육, 관절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항암 효과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설포라판은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메타분석에서도, 글루코시놀레이트 화합물이 암세포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많은 음식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주로 십자화과 채소와 녹색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적체, 미니양배추, 콜리플라워 루꼴라,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겨자잎, 청경채, 무, 물냉이 등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섭취량과 주의점
글루코시놀레이트권장 섭취량은 원하는 목표와 건강 상태와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약 200~400mg의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양배추로 환산할 때는 하루 약 200g 정도로 섭취하면 됩니다.
- 글루코시놀레이트 주의점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해서, 가열 조리과정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어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고, 튀기거나 굽는 요리는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쉽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문제, 소화기 문제, 약물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